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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03 [아산만 맛집] 밥보다 국시 어죽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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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어요!

 

9월도 둘째날이 지나 셋째날이 되었고,

 

거래처를 방문하기 위해 아산으로 향하다가 들린

 

아산만쪽으로 가다가 제가 항상 들리는 곳이에요!

 

 

 

지난번에 아산 어죽관련해서 포스팅했던 음봉면에 있는 그 곳!

 

근데 오늘은 그쪽 아산 쪽이 아닌 아산만쪽에 있는 맛집이에요.

 

 

 

우선 지도부터!

 

엄밀히 말하면 평택맛집, 현덕면맛집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아산만맛집]이라고 하고 싶어요!

 

39번 국도 서해로를 타고 쭉 아산만(평택호) 넘어가는 길에 있는 곳이라서요.

 

 

 

39번 국도를 슝~ 달리다보면 밥보다국시라고 보이실 꺼예요.

 

육교있는 곳에서 잽싸게 유턴을 해서 들어와요

 

차들이 많이 있어요 손님들도 많이 있고!

(4시쯤 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한명도 없더라구요.. 당연하죠 애매한 시간인데 ㅋㅋ)

 

 

 

 

그럼 들어가볼까요!

 

 

 

영업시간은 10:30 ~ 21:00 이랍니다.

 

 

 

 

들어가니 메뉴판이 한눈에 딱!

 

영양콩국수, 어죽칼국수, 해물칼국수

 

딱 이렇게 3가지 밖에 없어요..

 

바로 어죽칼국수를 시켰죠!!

 

 

 

시키면서 보니 김치는 국내산, 미꾸라지는 중국산이래요

 

음 뭐랠까 정직한 느낌이예요 ㅋㅋㅋ (순전히 제 느낌)

 

 

 

뭐야 이사람 사진을 잘 못 올렸나? 라고 생각이 드실수도 있는데

 

이거 나름 의미 있는 사진이예요.

 

메르스가 한참 평택에 퍼져있을때 여기서 밥먹고 갔거든요..

 

메르스때문에 마스크하고 여기 식당에서도 손소독제 다 놓고

 

다들 국수나오기만을 기다렸다가 국수나오면 마스크 딱 벗고 후다닥 먹고 나가는 모습을 봤거든요..

 

이젠 메르스가 잠잠해져서 정말정말 X 100 다행이예요!!

 

 

 

그러던 순간

 

두둥!!

 

선수입장이요!!

 

 

 

가까이서 한번!!

 

으아 침이 고이네요 ㅋㅋㅋㅋ

 

 

 

 

국수들어서 한 컷!!

 

 

크아아!!! 엄청 맛있었어요

 

어죽과 칼국수가 조화롭게 잘 섞여있는 퓨전인듯 퓨전아닌 퓨전같은 어죽칼국수예요!!

맵지도 않고 그렇다고 짜지도 않고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었어요

아 또 먹고 싶네요 ㅋㅋㅋㅋ

 

한그릇 뚝딱!! 하고 나서

 

 


후식으로 콩국물 후루룩하면

식사 끝!!!

 

콩국물의 걸쭉함이 후식으로 어울릴듯 안어울릴듯

느낌이 좋아요!

 

 

 

 

으아 잘먹었다!! 마무리는 커피로 한잔하기로 해요

주변에 카페가 없으니 아쉬운대로 자판기 커피한잔과 함께 쉬다가 다시 거래처를 향했어요

 

아 또 먹고싶네요ㅋㅋㅋ

 

근데!

근데근데!

 

다 먹고 나올때 맞은편 테이블에 손님이 왔거든요

그 손님들이 뭐가 제일 맛있냐고 물어보니깐

아주머니가 메뉴판 위부터 순서대로 맛있다고 했어요!

저는 항상 어죽칼국수만 먹었는데

다음번에는 콩국수를 먹어보리라 다짐하면서 나왔어요

 

다음에는 꼭 콩국수 먹어보리라!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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