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2.28 [홍대 연남동 맛집]감나무집 기사식당 4
  2. 2015.11.26 [홍대/연남동 맛집]리틀파파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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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월요일이 돌아왔고

점심시간은 참 빨리옵니다.

퇴근시간은 빨리 안오는데 말이죠ㅠㅠ

오늘 포스팅할 곳은 돼지불백으로 유명한 연남동의 감나무집 기사식당입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택시기사로 도전했을 때 소개되었던 식당이라

그 전에도 유명했는데 그 이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실제로 식당 앞 주차장이 엄청 넓은데 가끔 관광버스로 단체손님들이 오곤 하더라구요.

 

 

 

 

 

 

 

 

 

 

 

 

 

 

 

 

 

 

 

 

 

 

 

 

제일 인기있는 메뉴 돼지불백뿐만 아니라

다른메뉴들도 이렇게 있답니다.

 

안에 들어가면 딱히 몇분이세요 여기앉으세요하는 안내따위는 없어요ㅋㅋㅋㅋ

그냥 손님들끼리 알아서 서로 눈치보며 자리잡고

눈치보며 주문하는 식이에요.

주문안내가 잘없어서 손님들이 어리둥절하게 되더라고요ㅠㅠ

자리잡은다음 주방 앞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면되는데

주문/결제는 선불입니당!

 

 

 

 

 

 

 

 

 

 

 

 

이렇게 쟁반에 담겨서 똑 떨어지게 나옵니다.

푸짐한 고기와 백반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반찬들.

 

 

 

 

 

 

 

 

 

 

 

 

 

 

요렇게 작은 국수가 하나 나오는데

마치 애피타이저처럼 식전에 드셔주시면 됩니다.

뜨끈하진 않지만 적당히 뜨뜨미지근하고 간도 삼삼해서

입맛돋구기 아주 좋아요ㅋㅋㅋㅋㅋ

 

 

 

 

 

 

 

 

 

 

 

 

 

반찬4총사.

모자른 반찬은 그릇가져가서 주방앞에 마련된 찬 용기에서 덜어오면 되요.

콩나물과 무생채가 싱싱한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역시 메인은 고기죠.

점심식사로 8천원이라는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그에 걸맞게 푸짐하게 나와서 좋습니다.

쥐똥만큼 나왔으면 서러울뻔ㅠㅠ

불맛나는 돼지불고기가 진짜 밥도둑이더라고요.

왜 무한도전 멤버들이 그렇게 돼지불백깡을 했는지 이해가 됩니닼ㅋㅋㅋㅋㅋ

특히 일하고 먹으면 진짜 꿀맛.

 

 

 

 

 

 

 

 

 

 

 

 

 

 

 

 

요렇게 상추과 인원수대로 계란후라이도 나오는데

저 계란후라이가 참 정감있어보이고 서비스받은느낌ㅋㅋㅋ

정말 백반다운 백반이에요.

정석 백반은 아니지만 돼지불고기가 일당백을 하니까 괜찮아요.

상추도 부족하면 더 가져다먹을 수 있답니다.

 

 

 

 

 

 

 

 

 

 

 

 

 

애피타이저 국수에 계란후라이와 반찬곁들여 돼지불고기에 상추쌈싸먹다보면

지인짜 배불러요.

기사님들은 이렇게 드시면 든든할 것 같아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가끔씩 들러서 돼지불백 먹고싶은 맛이에요.

 

다만 식사비 선불안내만 할 것이 아니라

주문도 셀프라는 것을 안내해주셨으면 합니다.

자주와본 분들이야 척하면 척 알겠지만 이렇게나 유명한데

저 이후로 들어온 손님들 모두가 다 하나같이 어리둥절하며

눈치로 행동하는 것 보면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계시거나

안내문을 써붙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와서 옛 철길따라 쭉 내려오다보면

기사식당이 많은데 보통 방송에 소개되고 유명세타면서,

혹은 외국인 손님 입맛에 맞게

맛 변하는 집들이 많다고 해요ㅠㅠ

 

돼지불백은 그러지 않기로 해요....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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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핫플레이스는 연남동이죠.

연남동에서 쌀국수로 유명한 리틀파파 포에 갔답니다.

다음엔 연남동의 다른 쌀국수 맛집 소이연남에 가보고 싶네요.

 

 

 

 

 

 

잘알아볼 수 있는 간판 따위는 없어요.

대문 옆 기둥에 붙은 간판이 다입니다.

매장도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나치기 딱 좋아요!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주방을 따라 바 좌석이 잇고요.

 

 

 

 

 

 

 

 

안쪽에 테이블이 몇 개 자리잡고 있답니다.

조명이 따뜻하면서 어둑해요.

 

 

 

 

 

 

 

 

 

 

 

각종 향신료를 병에담아 장식품으로 이용했네요.

전체적으로 나무소재를 이용해 따뜻한 느낌을 배가시켰어요.

 

 

 

 

 

 

 

 

 

 

양지머리 쌀국수와 게살볶음밥을 주문한 뒤 기본세팅.

고수를 요구했으나  오늘은 고수가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괜히 아쉬운 마음에 숙주를 국수만큼 넣어먹기로 했어요.

 

 

 

 

 

 

 

 

 

 

 

 

 

 

야무지게 섞어서 정확히 반으로 나누어줍니다.

싸우기 싫으니까요.

 

 

 

 

 

 

 

 

 

 

 

 

 

정확히 반이 아니라 1/3같아보이는건 제 욕심과 기분탓이겠죠.

근데 정말 국물이 깊고 깔끔해요.

물론 여전히 저의 넘버원 쌀국수는 미국에서 먹은 소꼬리고기 쌀국수입니다만,

리틀파파 포도 국물이 깊은 맛을 내며 깔끔해서 진짜 추운 날엔

호록호록 그릇에 들어갈 모양새로 마시게 됩니다.

 

 

 

 

 

 

 

 

 

 

단순히 게가 제철이라 선택한 꽃게살볶음밥.

저렇게 게 껍데기가 통째로 다 나올줄은 몰랐어요ㅋㅋㅋㅋㅋ

엄청 있어보이더라구요. 비록 뒤집어보면 살이라곤 1도 없어서 속은 느낌 들지만

볶음밥에 넉넉하게 들어가있으니 괜찮아요.

볶음밥도 고슬고슬 기타 부재료와 맛있게 볶아져서 날치알과 섞어 밥 한 술 뜨고

국물 한모금 마시면 거기가 천국입니다.

요즘처럼 날씨 추워진 날 코 훌쩍이며 먹고싶은 쌀국수와 볶음밥이에요.

 

붐비는 홍대쪽을 피해 근처에서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쌀국수를 좋아하신다면

연남동 리틀파파 포 갈만합니다!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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