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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쩌다가 가는 교통의 중심지 신도림!

원래 구로에서 매번 모이는 모임이 있는데 너무 뻔한 곳들만 가게 되어서 바로 한 정거장 차이인 신도림으로 모이기로 했어요!



어디로 갈까하다가 점심먹은지가 얼마 안되서 가볍게 먹을 곳으로 가자고 했어요
보통의 남자들은 뭐먹지 고민하다가 대충 정해서 가는 경향이 있어서 선수를 친거예요 ㅋㅋㅋ

​​


이자카야니 일단 맥주 먼저 달라고했어요!!
딱 들어가자마자 크림맥주 참 좋죠!!


기본세팅은 단촐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정신없이 얘기하느라 메뉴판을 못 찍었네요ㅠㅠ
대략 가격은 만원대여서 나쁘지 않았답니다.
(일본 사람들 소식한다고 한국이자카야에서 말도 안되게 조금 주고 엄청 비싸잖아요? 그런 느낌까진 아니였어요ㅋㅋ)


우선 저희가 시킨 것은 스부타, 테바사키
(탕수육하고 닭날개예요)
짭조름하게 잘 조리된 게 맛있더라구요


오랜만에 이자카야이니 사케도 마셔야죠!

가장 무난한 하쿠쯔루 마루를 주문했어요
팩만 까서 주고 시원하게 드시라고 도쿠리도 주더라구요

마루는 13~14도 정도이고 대중적인 사케예요
맛은 쓰지않고 달달한 편이며 향도 좋아요


안주가 부족해서 오뎅탕 하나 더 추가했어요 ㅋㅋ

술도 쫙쫙 들어가서 더 시키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ㅋㅋㅋ


가게 내부는 이렇답니다

이제부턴 구로에서 신도림으로 완전 바꿔야겠어요
가게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았던 신도림 이자카야 사이야였습니다.

2차로는 바로 앞에 있는 별난 주점으로 갔어요 ㅋㅋ
별난 주점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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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LA에 갔을 때 들렀던 쌀국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이미 LA 한인타운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건물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2000은 2000년도에 영업을 시작해서 2000이라고 붙었다고 하네요.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쌀국수집은 저렇게 영업 시작 년도를 붙여서 작명하더라구요.

근데 베트남식 쌀국수집 운영자 분들이 베트남 사람인 경우는 거의 없고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들이 맛있게 잘해서 현지에서 쌀국수로 승승장구한다고 합니다ㅋㅋㅋ

 

 

 

 

 

 

 

 

 

 

 

이 곳 또한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곳곳에 한국어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위치도 한인 타운 안에 있어서 한국 분들도 많이 오신답니다.

메뉴판과 멘트가 상당히 옛날 스타일이지만 나름 고풍스럽다고 생각하며

8번 소꼬리 월남국수와 17번 해물비프치킨볶음밥을 시켰어요.

무슨 볶음밥을 시킬까하다가 이왕 먹는거 다먹어보고싶은 심보에

다들어간 해물비프치킨으로 선택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캘리포니아주, 특히 LA는 수도세가 비싸서 미국 내에서도

수도세 비싼걸로 상위에 랭크될 정도랍니다.

원래 척박한 땅이었던 곳을 개발해 도시가 형성되면서 수도를 끌어쓰다보니

자연스레 물값이 비싸졌다고 해요.

그래서 LA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들은 먼저 물을 내어주지 않고

손님이 요청할때에만 물을 내어줍니다.

주정부 규칙이라고 하니 물세가 얼마나 비싼지 약간 감이 옵니다.

 

 

 

 

 

 

 

 

먼저 기본 찬이 나왔어요.

고수와 숙주, 양파가 나왔는데

숙주 위에 얹어진 채소는 뭔지는 모르겠어요.

 

 

 

 

 

 

 

 

 

 

곧이어 주문한 소꼬리 월남국수가 나왔습니다.

소꼬리 고기가 따로 그릇에 담아 나오더라구요.

고기가 지~~~~~~인짜 야들야들하고 맛이 깊은지

소꼬리 고기를 이렇게 호로록 먹기는 처음이었어요 정말.

소를 이용해 국물을 내신다고 하는데 깊고 감칠맛나서 술마신 다음날

먹어도 해장으로 제격일 것 같아요.

그 어디에서 먹은 쌀국수보다 맛있었어요.

아 물론 2%정도는 여행온 기분탓이 섞여있겠지만

진짜 어딜가도 이런 맛의 쌀국수는 다른데에서 못먹어볼거 같아요.

 

 

 

 

 

 

 

 

 

 

 

 

고수가 얹혀져 나온 볶음밥.

고슬고슬한 밥에 해물, 소고기, 닭고기가 다 들어간 베트남식 볶음밥인데

간간하게 알맞는 양념간에 불맛이 살짝 나는 볶음밥.

진짜 쌀국수 국물하고 금방 먹어치웠어요.

오이가 사이드에 저렇게 올라온건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밥 다먹고 오이 한입 먹어주면 상쾌하고 좋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쌀국수와 볶음밥 모두 만족했던 곳이었어요.

일하시는 아주머니도 엄청 친절하고 필요한게 없는지 살펴보시면서

바로바로 요청하기 전에 가져다주셨구요.

 

 

LA에 계시는 분들은 이미 유명한 거 아실거라 생각해요.

미국까지가서 베트남 쌀국수를 먹다니라고 생각하지 마시고ㅋㅋㅋㅋ

정말 맛있으니까 여행가시는 분들은 한인타운에 들르게 되면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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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가을비가 내렸어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느낌이네요

비가 오면 전에 막걸리가 그렇게 좋지요

일하는데 점심부터 막걸리를 먹으러 갈 수는 없고 전과 함께 점심을 먹기로해서 향한 곳은 바로

교동 전선생이예요!


위치는 강남역 10번출구로 나오다가 네스카페 뒷편에 있어요


점심에는 6,000원에 5가지 전이 나와요





점심메뉴는 보시는 것과 같이 심플해요

저녁메뉴로 여러가지 전과 막걸리 종류가 많은데 조만간 갈 일이 있을듯 하니 저녁메뉴는 다음에 소개할게요

저는 순두부찌개 정식을 주문했어요


음식기다리면서 식당내부를 찍었는데 대략 이런 느낌이예요ㅋㅋ
제 생각엔 뭔가 주막에 온 느낌ㅋㅋㅋㅋ



기본찬으로 이렇게 4가지


그 후에 대접밥이 딱!!

밥은 더 제공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밥인심이 좋아서 너무 좋아요!!
짱짱!!!


오늘의 점심 메인메뉴인 순두부찌개가 등장했어요!!
크으으!!
회사동료랑 같이갔는데 김치찌개보다 순두부찌개가 나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욬ㅋㅋ


메인메뉴 모여서 한 컷!!


이렇게 찍고 있다보니 중요한 사이드 메뉴인 전 5가지가 등장했어요!!
크으으 막걸리가 엄청 땡기네요

꾹 참고 막걸리는 다음에 하기로 해요 ㅋㅋㅋ

전은 방금 부쳐서 나온 거라 뜨거워요
조심해서 드세요 ㅋㅋㅋ

흔한 끼니로 먹으면서 전까지 먹을 수 있어서 강남역에서 점심먹을때 나름 추천하는 집이랍니다.


조만간 저녁에 막걸리 먹을때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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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부터인가 치즈열풍이 불더니 시카고피자가 엄청 인기가 많아졌어요!

그레서 오늘은 어디를 갈까하다가 이수에 있는 시카고피자&펍을 갔답니다.



이수역에 내려서 13번출구쪽으로 가다가 들어왔어요



위아치즈마니아!!

그렇죠! 저희는 치즈마니아예요



창가쪽 자리를 앉으니 느낌이 좋네요 ㅋㅋ





메뉴판은 이렇게 나름 심플하게 되어있어요

글로만 봐서는 어떤게 어떤 피자인지 잘 모르겠는데 사이드에 번호가 있어서 참고를 할 수 있었어요



2번 불고기피자8인치와 자몽에이드를 하나 주문해서 기다렸어요!!

피자야 빨리와라



자몽에이드가 먼저 나왔어요. 자몽에이드는 시지도 달지도 않은 조화로운 맛이었어요
자몽에이드 은근 걱정했었는데 다행이예요!!



딸기잼과 허니머스타드소스 오이피클이 등장했어요 (오이피클 신기하쥬?ㅋㅋㅋㅋ)
배고프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기로 해요



드디어 불고기 시카고 피자 등장!!!!

캬아악 피자도우 옆에 흘러넘쳐버림 치즈 보이시나요??
배고팠는데 엄청 식욕을 자극했네요!!


한조각 잘라내어 앞접시에 담으려고 한번 들어보니 담겨져있던
시카고피자의 피자치즈가 쭈욱~!!!


그릇에 담아서도 한 컷!!

피자의 치즈가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많고
한 입 넣어보니 입 안에서 치즈의 풍미와 느낌!!
기가 막히네요 ㅋㅋㅋㅋ
치즈가 많아서 느끼하지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노 프라블럼!!


도우쪽으로 가도 치즈는 많이 남아있답니다 ㅋㅋ

도우는 깨찰빵으로 되어있어 쫄깃쫄깃한 게 맛있었어요


떼어낸 조각말고도 치즈는 많이 남아있었어요!

치즈 덕후다 싶으면 시카고피자는 꼭 드셔보셔야 할꺼같아요


맛도 괜찮으니 SNS에 올려서 콜라 한 잔 받아야겠다 싶어서 올리고 보여줬더니



콜라 한 잔도 받을 수 있었어요!!
짱짱!!


한 조각 남아서 포장을 부탁했더니 용기에 잘 포장해주셨어요


피자치고 조금 비싼 느낌은 있지만 치즈를 많이 느껴보고싶으신 치즈매니아에겐 강추해요!

그럼 또 다른 맛집을 찾으러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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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은 행사를 끊임없이 해요.

가격이 비싸 평소에 이용하기보다

행사 시에 이용하면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버거킹 용산아이파크몰점에 방문했어요.

어쩐일인지 제가 주문한뒤로 줄을 끊임없이 서더니

곧 자리가 다 찼어요.

저는 혼자갔는데요ㅠㅠ

 

 

 

 

 

 

 

 

 

제가 갔을 당시에 카카토옥에서 머쉬룸 와퍼 주문시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행사중이었어요.

카카토옥에서 버거킹을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행사때마다 카톡을 날려주니

등록해놓으시고 필요할때마다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휴대폰이 평소 조용하다면 버거킹의 카톡에 설렐 수 있어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신상품 머쉬룸와퍼입니다.

쫄깃한 구운 버섯과 크리미페퍼소스가 들어가있어서

부드럽고 고소하게, 그리고 버섯과 함께해서 쫄깃한 식감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일반 와퍼에 크리미 페퍼소스와 버섯 추가한 맛이에요ㅋㅋㅋㅋㅋㅋ

특별히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을 시즌 한정 상품이라고 하는데

한정으로 보내주어도 괜찮을 와퍼라고 생각해요..

 

 

 

 

현재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머쉬룸와퍼, 콰트로치즈와퍼, 해쉬치즈와퍼

프리미엄 와퍼 3종이 각 3,900원으로 할인행사 중이니 카톡에서 친구등록하고

혜택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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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말고는 은근히 뭐가 없어서

맛집 또한 찾기가 쉽지 않아요.

오늘 소개할 곳도 프랜차이즈에 용산역 근처이긴 하지만

쇼핑몰이 아닌 곳에 있는 맛집이기에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참 좋아하는 식당입니다ㅋㅋ

깔끔하고 맛있고 친절하거든요.

 

 

 

 

앉으면 기본찬이 나와요.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쌈장

아 사진에는 없지만 고추와 마늘도 생으로 나와요.

 

 

 

 

 

 

한눈에 볼 수 있는 테이블 위의 안주메뉴판.

이외에도 아지매국밥/순대국밥 등이 있습니다.

 

 

 

 

 

 

신메뉴인가봐요.

뭔가 투박하면서 깔끔한 것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먹어봐서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순댓국밥 집에서 낙지비빔밥이나 주꾸미비빔밥 등을 파는 경우를 종종 보게되는데

무슨 연관성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점심메뉴로

다양성 확보와 단가 맞추기에 좋은 메뉴라서 자주 볼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순대국밥 하나와 순대볶음을 시키고 홀을 찍어봤어요.

점심과 저녁시간 사이라서 한적하고 좋아요.

천장이 높고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고 깔끔한 것이 카페같은 느낌을 주기도 해요.

실제로 국밥집 들어서기 전에 카페였답니다.

 

 

 

 

 

 

 

 

 

먼저 나온 순대국밥!

부추가 들어가있고 오동통한 순대와 고기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국물 또한 진하고 맛있어서 정말 술이 간절히 생각났지만

대낮이니까 참기로 했어요.

물론 술은 낮술이지만요.

 

 

 

 

 

 

 

 

 

 

순대볶음도 연이어 등장했어요.

테이블 위에 휴대용 가스버너 올려주시고 그 위에 철판 채로 올라가요.

순대볶음에 들어가는 순대는 흔히 볼 수 있는 당면 순대예요.

예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순대볶음에 순댓국에 들어가는 순대를 넣으면

다 풀어지고 형태를 잃어서 맛도 잘 안나고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당면 순대를 쓸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단가 문제도 있겠지요.

이 순대든 저 순대든 순대는 맛있어요.

 

 

 

 

 

 

 

 

 

 

 

 

 

 

 

 

순대볶음이 잘 볶아지며 순대와 오징어가 더 오동통해지고

깻잎이 국물에 스며들면

 

 

 

 

 

이렇게 집어 한입먹고 순댓국 국물을 떠먹으면

크으 어흐 좋다 아저씨 소리가 절로 나요.

 

 

 

 

 

 

 

식당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신용산역 6번 출구 바로 앞인데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힘들어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5번출구로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보면 바로 있으니까

그렇게 이용하시면 헥헥거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어요.

근처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직장인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맞은편에 정말 오래된 순댓국집이 하나 또 있는데

제 입맛에는 거기보다 여기가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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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뿔레치킨을 다 먹고 나왔는데 에피타이저를 먹은 기분이라

저와 친구는 술을 마시기로 했어요.

친구가 평소 자주 간다는 일본식 선술집 긴거노로 향했습니다.

 

 

 

 

 

 

 

이자까야답게 일본 술병을 물병으로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색깔이 예쁜 것들이 많으니 딱 좋아요.

물따를 때 조금 무거운거 말곤...

 

 

 

 

 

 

 

 

 

 

 

 

기본 안주로 주시는 프레첼과 옥수수!

깔끔한 일본 술이나 맥주에 잘 어울려요.

 

 

 

 

 

 

 

 

자몽에 이슬도 냉큼 시켜보아요.

진짜 과일 소주 중에서 자몽에 이슬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집에 박스로 사다놓고 마시고 싶을만큼요.

 

 

 

 

 

 

 

 

 

 

실내 분위기는 술집답게 어둑어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요.

특히 조명으로 빛나는 테이블이 인상적이에요.

전체적인 조명은 조금 어둡지만

테이블이 밝기 때문에 착석하면 딱 좋은 정도의 조명이 완성되거든요.

 

 

 

 

 

 

 

 

 

 

 

 

 

주문한 차돌박이 숙주볶음이 나왔어요!

접시가 왠지 다이소스럽다고 생각했어요.

다이소에서 본 것 같거든요.

그런건 상관없지만 어쨋든 맛을 봅니다.

보통 이런 메뉴 시키면 차돌박이를 토핑으로 얹은 숙주볶음이기 마련인데

긴거노에서 먹은 건 고기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술 한잔에 고기+숙주 한입하기에 정말 좋아요.

 

 

 

 

 

 

 

 

 

 

 

과일소주 요즘엔 복숭아 맛이 나오고 있죠.

순하리 복숭아 맛을 시켜봤어요.

2% 부족할 때에다가 소주탄 맛이에요.

예상 못한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더 맛이 없어서 실망했어요ㅠㅠ

복숭아 헹군 소주 맛이라니ㅠㅠ

여기에다 복숭아 탄산음료를 섞어마시면 맛있을 것 같아요.

 

 

 

 

떼샷.

두병째인데도 안주가 저만큼이나 남아있어요.

저 안주 아껴가며 먹는 스타일아닌데

양이 꽤 되서 정말 좋았어요.

 

 

 

 

 

 

 

먹다보니 뭔가 아쉬워서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새우깡과 청포도 막걸리를 시켜요.

왜 간단한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마시면 간단한거니까요.

새우깡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6~7,000원 이었던 것 같은데 정말 자꾸만 손이가서

제품 새우깡보다 더 맛있게 먹었어요.

데리야끼+마요네즈 소스 조합도 좋아서 콕 찍어서 자꾸만 집어먹었습니다.

 

 

 

 

 

 

 

 

청포도 막걸리는 통크게 호가든 잔에 얼음을 채워 주시더라고요.

보통 과일막걸리 얼음잔 주시는 경우 잘 없던데

요청하지 않아도 살얼음 동동 띄운 막걸리를 얼음잔과 함께 주시니

진짜 시원하게 술술 넘어갔어요.

 

차돌박이 숙주볶음, 새우깡, 소주 2병, 청포도 막걸리

이렇게 해서 32,000원 나왔는데

메뉴판은 못찍었지만 가격대도 높지 않고

오늘의 안주도 매일매일 다른 세트구성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되니까

이용하시면 좋을거예요.

부평에 가면 술집도 정말 많고 호객행위도 장난아니고

복잡한 곳 많은데 한적하고 깨끗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술을 함께할 수 있는 곳 찾아서 기쁩니다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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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라도 카페마다 각각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할리스에 가면 아묻따 바닐라딜라이트를 마십니다!

카페마다 음료를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잖아요.

흔히 접할 수 있는 바닐라 라떼를 할리스에서는 바닐라 딜라이트로 부른답니다.

 

 

 

 

 

 

평촌역과 범계역 중간에 있는 지점인데

범계역 근처에 마땅한 카페가 없어서 안양시청까지 쭉 걸어가며 찾다가

우연히 찾은 카페였어요.

조금만 더 가면 평촌역이었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바닐라 딜라이트, 허니바게트볼입니다.

할리스는 이디야, 커피빈과 더불어 바닐라 라떼 제조시

파우더를 사용해 그 풍미와 향긋함이 시럽보다 깊어서 좋아요.

참고로 할리스와 이디야는 같은 파우더를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한 때 바닐라 딜라이트를 너무 좋아해서

할리스에서 쓰는 파우더가 어떤 제품인지 알아내서 온라인 쇼핑몰로 주문해서

한창 만들어먹었답니다 아하하하핳ㅎ

 

할리스 멤버심 카드를 발급받으면 적립, 사이즈업 등의 혜택이 있으니

자주 이용하시면 꼭 발급받아서 혜택 적용 받으세요!

 

 

 

 

 

 

 

 

 

 

 

허니 바게트볼은 이 날 처음 먹어봤어요.

항상 할리스에 오면 저는 크로크무슈(핵존맛)와 바닐라 딜라이트만 먹기 때문에

관심도 없었기에 다른걸 시켜봤습니다.

 

 

 

 

 

빵을 해체하면 안에 이렇게 약간의 휘핑크림과 섞인 꿀이 흐릅니다.

옆에 올려준 휘핑크림에 콕 찍어먹으면 부드럽고 달콤하고 폭신하고 맛있어요!

다만 빵이 바게트볼이라서 조금 질기므로 식기전에 잘라놓으시고

먹을 때 조금 추해진다는 점이 있으니 참고하십시오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공식

 

할리스-바닐라 딜라이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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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주간 열리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

 

 

 

 

 

 

 

 

 

원래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라고 해서 외국인 대상으로 펼쳤던 할인행사인데

이번에는 타겟과 내용을 조금씩 바꿔서

내수시장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좀 더 다듬어서 내놓은 방안인 것 같아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 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 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http://www.koreablackfriday.org/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참여 브랜드나 유통업체의 로고 위에

커서를 대시면 위 사진처럼 해당 업체의 행사 내용이 표시되니까

찾아볼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다할만한 게 없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제외하곤

영화관이나 편의점은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이용하는 곳이니

오히려 이런 곳이 쏠쏠할 것 같네요.

 

 

 

 

 

 

 

전통시장도 많이 참여하니까 시장 정취 좋아하시거나

애용하시는 분들도 소소하게 이득 볼 수 있을 거예요.

 

 

 

 

겉으로 보기에는 대규모 세일 행사로 보이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할인 폭이 큰 상품들은 손에 꼽고

신상품이나 가격이 높은 고가의 상품들은 얼마 없어서 많이들 실망하시는 것 같아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정말 대대적으로 세일하기 때문에

밤새 줄서기도 하고 전체 매출액의 20%를 육박하는 큰 매출액을 차지할만큼

크나큰 행사인데 우리나라와는 모습과 방법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재고처리용이나 가을 정기 세일과는 차이가 있어야하는데

분명한 차이가 없어서 다름이 무엇이냐는 지적과

할인율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일 많아요.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런 방안을 내놓고

규모면에서는 그 어느 행사보다 많은 업체가 동참해 그 뜻을 함께한다는 것에

의의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잘되어서 연례 행사로 거듭나며 다듬어지다보면

국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 할인 행사가 될 수 있으니

그저 깎아내리기보다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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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킨을 좋아해요.

친구가 까르보나라 치킨을 먹으러 가자고 해요.

냉큼 갔어요.

그리하여 오늘의 포스팅은 까르보나라 뿔레 치킨입니다.

뿔레치킨 부평점에 갔어요.

 

 

 

 

오늘의 목적

까르보나라 뿔레 치킨

다른건 펼쳐보지도 않고 바로 주문해요.

까르보나라 뿔레 치킨 단품 17,000원이고

샐러드와 어니언링, 감자칩을 곁들인 세트는 21,000원이에요.

 

 

 

 

 

 

들어와서 자리잡으면 다짜고짜 소스와 치킨무를 내어주시고

초에 불을 붙여주십니다.

 

 

 

 

 

 

 

홀 내부는 알다가도 모를 인테리어라고 생각했는데

있다보면 특색있고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조명이 많이 어두워서

상대방 신경쓰지않고 와구와구먹을 수 있어요.

 

 

 

 

 

 

아래에 초를 켜두어 급격한 온도저하를 막아주기 때문에

식어빠진 치킨을 먹을 일이 없어요.

물론 식기전에 다 제 뱃속으로 들어가겠지만요?

 

 

 

 

 

 

아기자기한 피규어들도 자리잡고 있어요.

누구의 취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피규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하나하나 들어서

먼지를 닦아주지 않으면 애물단지가 되어버릴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참깨드레싱으로 추측되는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가 소담스럽게 담겨나와요.

파슬리는 볼 주변에 데코로 뿌리신거 같은데 가지고오면서 흩날려요.

파슬리 눈이 내린다구요.

 

샐러드를 집어먹고 있는데 뒤쪽이 어수선해요.

서버분이 치킨을 다른 테이블에 잘못나가고 난리가 났어요.

먼저 시켰는데 다른 테이블에 우선권을 내어주게된 손님들은

매우 어처구니가 없는 표정이었지만 커플이었기에 서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 제 예상 사귄지 100일 미만)

 

 

 

먼저 치킨이 나와서 한 입 먹은 테이블은 괜히 미안해져요.

서버가 잘못나온 치킨은 다시 회수해가요. 그 테이블은 다시 기다려요.

치킨의 원래 주인인 테이블도 같이 기다려요.

 

카운터쪽은 분위기가 살벌해요. 매니저가 서버를 노려봐요.

서버는 눈을깔고 죄송하다고 해요.

홀 분위기가 얼어붙었어요.

그 누구도 입도 뻥끗하지않았다가 다시 안정을 되찾아서 참 다행이었어요.

 

 

 

 

 

곧이어 바로 어니언링과 감자칩이 나와요.

어니언링이 단 두 개밖에 없지만

두툼하고 잘튀겨져서 맛있어요.

밑에깔린 감자칩은 금방 튀긴게 아니라 아주조금 눅눅하고 식어빠졌지만

괜찮아요.

샐러드와 양파튀김과 감자칩 모두 에피타이저답게 감질맛나는 정도의 양이에요.

 

 

 

 

 

 

 

 

드디어 까르보나라 치킨이 나왔어요.

생크림과 우유만으로 소스를 만들었다고 해요.

양파채와 적채를 소스에 적셔 치킨과 함께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느끼한거 좋아하는 분이면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그리고 사실 그렇게 많이 느끼하지 않으니까

부담없이 드셔보셔도 괜찮아요.

포크로 콕콕 찍어먹기 좋게 순살치킨이에요.

 

 

 

 

 

 

 

 

 

 

 

 

 

 

 

 

좋은건_크게.jpg

 

 

분명 맛있어요.

맛있는데 치킨이 순살치킨의 한계가 분명 있긴하지만

그래도 퀄리티가 더 좋은 순살치킨이 분명 있을텐데 그게 좀 아쉬워요.

치킨의 크기가 정말 한입거리로 좀 작고,

공갈튀김(닭고기없이 튀김옷만 남은 슬픈 기름덩어리)이 조금 있었거든요.

 

 

그리고!!!!!!!!!!!!!!!!!!!!!!!!!!!!!양이 적습니다!!!!!!!!!!!!!!!!!!!!!!!!!!!

그래서 세트가 있나봐요.

하지만 둘이서 샐러드에 양파튀김 하나, 감자칩 조금, 치킨과 샹그리아 한 잔씩을 마시고도

배가 부르지 않아요..

제 위장이 잘못한건가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발요.

 

 

 

 

 

 

 

샹그리아가 뭔가 요망한 것이 잔망스럽고 그래요.

컵받침에서 나오는 빛이 색깔이 바뀌며 잔에 비추어져 영롱하게 빛나요.

샹그리아 달콤하고 맛있어요.

하지만 에피타이저와 치킨, 샹그리아까지 올려놓으니

테이블 위 공간이 모자라서

팔로 샹그리아를 쳐서 넘어뜨릴까봐 조심조심하며 먹었어요.

 

그리고 배가 안부른 저희는 안주를 먹으러술을 마시러 자리를 옮겼어요.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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