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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20 [명동 맛집]명화당

[명동 맛집]명화당

옛 기록 2015. 10.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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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엔 참 뭐가 많은데 참 딱히 발길이 가는 식당이 많이 없어요.

혼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래된 분식 맛집이라는 명화당에 가기로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고모네 떡볶이를 지나 조금만 내려가면

명화당이라는 간판이 2층에 조그맣게 보여요.

그 입구에 서면 이렇게 계단이 있고 2층에 명화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홀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의자며 메뉴보드, 소품 등이 옛날것의 냄새를 폴폴 풍기는데

참 정겹더라구요. 실제로도 명화당은 오랜 맛집이라고 하구요.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단무지와 김치, 따뜻한 국믈을 먼저 내어주십니다.

명화당은 김밥, 국수, 돈까스가 유명한데 저는 돈가스를 시켰어요.

김밥도 먹고싶어 드릉드릉했지만 참았답니다ㅋㅋㅋㅋㅋㅋ

 

 

 

 

 

 

 

 

 

간장 양념이 되어있는 김밥.

정겨운 냄비에 따끈하게 나오는 국수도 인기 메뉴라는데

웬지 돈가스가 먹고싶었어요..

고기를 찾는 본능....

 

 

 

 

 

 

 

 

 

 

 

 

드디어 나왔답니다.

새콤달콤한 소스가 부어져 나오는 경양식 스타일 돈가스에

의외로 사이드의 양배추 샐러드가 정말 싱싱하고 맛있어서 놀랐어요.

마요네즈와 케찹을 섞은 케요네즈 드레싱도 옛 생각나구요ㅋㅋ

 

 

 

 

 

 

 

 

 

 

분식집 돈까스치고 두툼한 두께와 푹 절여진 소스의 하모니!

왜 인기메뉴 중 하나인지 알겠더라구요.

만원을 넘나드는 가격의 수제 돈가스 맛은 분명 못따라가지만

5천원에 이런 맛과 양과 퀄리티라면 충분히!! 정말 만족스러운 돈까스인 것 같아요.

고릴라 김밥에 이어 명동에서 저렴하고 가볍게 먹고싶을 때 갈 곳이

또 생겨서 기분 좋아요.

 

 

 

다음에는 냄비국수에 김밥을 먹어보길 바라면서

그럼 20000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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