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신용산역 근처 아스테리움 지하에는 식당가가 있는데

주로 주변 직장인 상대라 주말엔 한가하거나 거의 닫고

평일 저녁에 조금 늦게 가면 한가해서 좋답니다!

친구만난 날 너무 추워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어 쌀국수를 먹으러 갔어요.

 

 

 

 

 

 

 

포베이 신용산점입니다!

깔끔한 외관에 예쁘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놓으셨네요.

 

 

 

 

 

 

 

 

 

 

역시 포베이도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어딜가나 항상 깔끔하고 좋았어요.

여기도 마찬가지!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저희가 저녁 7시 좀 넘어서 가서

손님들이 별로 없었답니다.

 

 

 

 

 

 

 

 

친구와 저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씰국수 두개와 썸머롤 그리고 음료까지 함께 나오는

세트 하나와 볶음밥 하나 주문했습니다.

한마디로 3인분 주문했다 이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3인분인데 괜찮겠냐고 물어보셨어요ㅠㅠ

당연괜찮죠 뭐 그런걸 물어보고 그러세요ㅠㅠ

 

 

 

 

 

 

 

 

 

 

 

 

쌀국수의 기본 친구들 숙주와 양파 그리고 단무지가 먼저 나왔어요.

 

 

 

 

 

 

 

 

 

 

 

 

 

 

 

 

월남쌈먹고싶은데 밖에서 먹으면 채소만 너무 많아서 좀 그런데

그런대로 그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썸머롤!ㅋㅋㅋㅋ

고소한 땅콩소스에 찍어먹으면 아삭아삭 쫄깃한 것이 식감이 아주 좋아요.

 

 

 

 

 

 

 

 

 

 

 

 

 

바로 파인애플 볶음밥이 나왔어요!

마치 저희 메뉴 선택과정을 듣고 계셨던 것처럼 진짜 전광석화로 메뉴들이

줄줄이 나와서 좋았어요.

저희는 배고팠거든요.

메뉴 진짜 빨리 나와요ㅋㅋㅋㅋㅋ

달달한 파인애플이 들어있는 불맛이 입혀진 볶음밥 맛있었어요!

 

 

 

 

 

 

 

 

 

 

 

 

쌀국수 빠진 떼샷.

 

 

 

 

 

 

 

 

 

 

 

 

 

 

 

 

드디어 쌀국수도 나왔어요!

이걸 먹으러 왔지요.

숙주를 듬뿍 넣고 바닥에 깔아 뜨거운 국물에 익게한 다음

면발을 들어올려봅니다.

저는 숙주는 푹 익혀먹는게 좋더라고요.

쌀국수 국물이 아무리 뜨거워도 숙주가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푹 익진 않지만

그래도 너무 아삭하면 비린내가 나서 저는 항상 나오자마자

숙주를 넣고 밑에 깔아요ㅋㅋㅋ

 

 

 

 

 

 

 

 

 

 

 

 

 

 

 

 

 

 

진정한 떼샷..1

스프링롤도 알차게 들어있죠?

진짜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둘이서 3인분 남김없이 클리어.

음식도 정말 빨리 나오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

포베이 신용산점 또갈래요!!!

 

 

 

 

 

 

'옛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 카페]요거프레소 메리딸기  (2) 2015.12.25
[인덕원 카페]카페 프라비다  (2) 2015.12.25
[이태원 맛집]쭈꾸미 달인 쭈달  (0) 2015.12.24
스타벅스 인덕원역점  (4) 2015.12.07
빕스 홍대점  (0) 2015.12.07
Posted by 강나머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용산에 유명한 맛집이 여러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도 떡볶이 맛집하면 단연 손꼽히는 현선이네 입니다.

원래 용산역 앞 포차촌에서 출발한 현선이네는

뛰어난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근처 신용산역 부근에 2호점을 냈어요.

용산역 앞 포장마차 현선이네는 사람이 워낙 많고 북적북적해요.

제가 마지막으로 갔을때까지 카드결제가 되지 않았습니다ㅋㅋㅋ

 

 

그러다가 소박하고 아담한 분위기, 붐비지 않음, 카드결제 가능한 2호점을

발견하고 주로 2호점을 방문해요.

 

 

 

 

 

 

 

신용산역 5번출구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접어들어 1분정도 직진하면

요렇게 작게 자리하고있는 현선이네가 보여요.

 

 

 

 

 

 

 

 

 

 

내부는 5테이블 정도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작아요.

 

 

 

 

 

 

 

 

 

 

현선이네는 원래 매운떡볶이로 유명해요.

매운 음식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화인쿨이 자리잡고 있네요.

현선이네는 분식과 함께 마실 탄산음료를 뚱캔으로 준비해두셔서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

 

 

 

 

 

 

 

 

 

 

반오픈키친형태이고 튀김과 김밥은 소담스럽게 쌓아두셨어요.

 

 

 

 

 

 

 

 

 

 

메뉴판이 아크릴소재라서 빛이 비쳐서 잘찍을수가 없었어요ㅠㅠ흑흑

보통 여러명이서 오면 현선이 세트를 많이 드시구요.

2호점은 1호점에는 없는 즉석세트가 있답니다.

1호점에는 2호점에 없는 현선이 베이비 세트가 있구요ㅋㅋㅋㅋ

떡볶이 사먹으러 가면 꼭 순대도 먹고싶고 튀김도 먹고싶어서 고민고민하게 되잖아요?

현선이 베이비세트는 모든 종류가 조금씩 들어간 세트라서 애용했는데

2호점에는 아쉽지만 없더라구요ㅠㅠ

 

떡볶이와 튀김 1인분씩 포장해왔답니다.

 

 

 

 

 

 

 

 

 

 

 

아름다운 튀김의 자태...

사실 저번에 2호점에서 튀김 사먹었을 때

그 재탕 삼탕의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그 뒤로 떡볶이만 먹었었는데

오늘은 튀김 상태가 좋아보여서 주문한 거였거든요.

역시 튀긴지 얼마 안된 것처럼 신선했어요!

특히 오징어와 김말이가 맛있었어요.

현선이네에서 떡볶이도 맛있지만 오징어 튀김도 참 맛있는 것 같아요.

두꺼운 튀김옷안에 실처럼 얇은 오징어가 들어있는 게 아니라

실하고 두툼한 오징어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식감도 살고 맛있거든요.

 

 

 

 

 

 

 

현선이네 매운 떡볶이는 진짜 너무너무 매워서 혀를 내두를 정도라는데

저는 매운걸 못먹으므로 안매운맛을 먹습니다 항상ㅋㅋㅋ

현선이네 떡볶이는 졸여진 형태가 아니라 국물 떡볶이 형태에요.

희여멀건해보이지만 떡이 정말 말랑말랑 쫄깃하고

양념이 알맞게 베어있어서 국물에 튀김 적셔서 같이 먹으면 꿀맛...!

용산에서 떡볶이 먹고싶을 때 현선이네 한 번 들러보세요!

 

 

 

 

 

Posted by 강나머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티지아이에 또 갔어요.

헤헤

이번엔 용산 아이파크몰점입니다.

 

 

 

 

 

 

 

입구에 다가서면 인원을 묻고 자리안내를 위해 잠시 대기해달라고 합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용산아이파크몰 안에 cgv바로 옆에 있어서 밥먹고 영화보기에도

좋은 위치조건이에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다 비슷비슷합니다ㅋㅋ

아이파크몰점도 꽤 넓어서 구석구석까지 자리가 많아요.

 

 

 

 

 

 

 

 

 

 

 

 

 

 

 

잭다니엘 찹스테이크부터 찍었어요.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빵을 다 먹어치웠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위메프에서 행사하는 만원의 행복 티켓을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안전빵 메뉴 잭다니엘 찹스테이크에 음료까지 단돈 만원!

티지아이 갈땐 항상 사전에 행사정보나 소셜커머스를 검색해보세요.

 

 

 

 

 

 

 

 

 

 

 

 

 

 

 

소스가 부족한 것 같아 잭다니엘 소스를 따로 조금 요청해서

찹스테이크를 찍어먹었어요.

감칠맛나게 달콤함 잭다니엘 소스가 티지아이 소스 중에서 제일 좋아요.

 

 

 

 

 

 

 

 

 

 

 

그리고 제가 티지아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

쉐차안 쉬림프 파스타입니다.

밤과 새우가 들어간 페투치니 면의 크림소스파스타예요.

처음엔 밤이 들어간다고 해서 엥???웬 밤;;;했는데

그 뒤로 저의 티지아이 베스트 메뉴가 되었답니다.

메뉴에서 사라지지않고 몇년째 계속 있는거보면

그만큼 인기가 많아서라고 생각해요.

파스타 안에 들어가는 데친 야채는 항상 다소 축축하지만..

고소한 소스와 탱글탱글한 새우, 부드럽게 씹히는 밤까지 함께 먹으면 근심이 녹아요.

밤이 엄청 많이 든게 아니기 때문에 크림소스와 새우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이렇게 둘둘말아서 함냐함냐함.

 

 

 

 

 

 

 

 

 

 

 

 

 

빵리필후 먹기전에 가까스로 찍은 떼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지아이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항상 손님이 좀 있는편이라

일하는 분들이 바빠도 손님 요청에 바로바로 응대하고 친절하게

살펴주는 편이라서 좋아요.

 

 

 

 

 

 

 

 

 

위메프 티켓을 구매했기때문에 만원은 모바일결제티켓 제시했고

나머지 파스타가격만 결제했어요!

파스타 가격이 좀 쎄지만 꼬옥 드셔보세요

강추해요 티지아이 페이버릿 메뉴..☆

 

 

 

 

 

 

 

 

 

 

 

 

 

Posted by 강나머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용산역에는 아이파크몰이 있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식당이나 카페,술집 등이 제대로 된 곳이 없어서

많이들 방황하십니다.

그런 방황 끝에 오늘 당당히 소개해드릴 수 있는 곳,

용산 맛집, 신용산 맛집 북천 수제 돈가스입니다.

 

 

 

 

찾아오기에 쉬운 위치예요.

신용산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우체국을 왼쪽으로 두고  조금 올라가시다보면

제퍼 커피가 있고 제퍼 커피를 왼쪽으로 끼고 골목으로 들어서면

다시 첫번째 골목에 북천돈가스라고 보입니다.

 

 

 

 

 

 

 

 

 

 

 

 

일반 2층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형태예요.

입간판이나 홍보물 같은 게 없어서 지나치기 딱 좋아요ㅠㅠ

골목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니까 지나치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평소에는 이젤 홍보물이 서있는데 오늘은 없네요.

 

 

 

 

 

 

 

 

 

 

 

 

1층 홀은 이렇게 생겼고

주방은 반오픈형태라 서있으면 내부가 훤히 보여요.

기름 깨끗한 것도 보이고요.

1층에는 2인용 테이블 두 개와

창가에 4인석 테이블 하나가 있습니다.

안으로 쭉 들어가면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어요.

 

 

 

 

 

 

다먹고 내려갈 때 찍은 계단입니닼ㅋㅋㅋㅋㅋㅋ

 

 

 

 

 

2층에서 바라본 계단 올라오는 곳이에요.

 

 

 

 

 

 

 

메뉴판이에요.

브라운돈가스는 바삭한 로스가스에 브라운 소스를 부어서 나오는

일명 부먹 돈가스에요.

화이트돈가스는 크림소스를 부어먹는 것이구요.

세트에는 미니우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룩은 토마토 소스를 졸여서 함께먹는 메뉴인데

오늘은 준비가 안되었다고 해서 가장 기본인

브라운 돈가스 세트로 주문했어요.

 

 

 

 

 

 

 

 

 

1층보다 2층에 좀 더 만은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요.

뷰가 좋은건 아니지만 널찍하게 시원한 창과 깔끔한 좌석배치가 맘에 들어요.

 

 

 

 

 

 

 

 

 

 

물을 한 잔 들이키고 있으면 돈가스가 나옵니다.

 

 

 

 

 

 

 

 

 

 

브라운돈가스의 영롱한 자태.

버섯이 앙증맞게 올라가 있어요.

 

 

 

 

 

 

 

미니우동인데 돈가스가 두툼하고 양이 많아서 우동까지 같이 클리어하면

배뻥은 금방이에요.

 

 

 

 

 

 

 

 

 

 

고기 두툼한 거 보이시나요ㅠㅠ

내오기 직전에 소스를 붓기 때문에

아직 채 스며들지 않아 바삭바삭함이 남아있어요.

두툼하고 튀김옷이 살아있는 일본식 돈가스에 아주살짝 매콤하고 깔끔한 뒷맛의 소스를

부어서 눅눅해짐을 즐기며 먹어보아요.

부먹의 눅눅함이 싫으시다면 로스가스를 주문하시면 되요!

 

 

 

 

 

 

 

 

 

 

두툼한 고기와 튀김옷을 분리해보면 밑간한 후추 알갱이가 보여요.

아마 소스의 매콤함과 이 후추의 매콤함이 더해져

아주약간의 매콤한 맛을 내는데

많이 매운 것은 절대 아니고 소스를 끓일 때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 같이 끓이고 청양고추는 건져낸 맛이에요.

맛있는 맛이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

 

 

 

 

 

후리카케가 뿌려진 밥과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우동까지 클리어한 모습..

양배추 샐러드의 드레싱에서는 자두맛이 났어요.

제철도 아닌데 진짜 자두를 사용하지는 않으셨겠지만

자두의 싱그럽고 새콤달콤한 맛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다음에는 화이트가스와 크림우동도 도전하고 싶어요!

 

용산 근처에 식사하러 갈만한 마땅한 곳이 없을 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 먹으러 북천으로 가보세요.

 

11시-20시까지 영업하고

중간에 15-17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니

시간 유념하셔서 방문하셔야 해요!

친절하고 맛있는 북천 돈가스였습니다.

 

 

 

 

 

 

 

Posted by 강나머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용산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말고는 은근히 뭐가 없어서

맛집 또한 찾기가 쉽지 않아요.

오늘 소개할 곳도 프랜차이즈에 용산역 근처이긴 하지만

쇼핑몰이 아닌 곳에 있는 맛집이기에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참 좋아하는 식당입니다ㅋㅋ

깔끔하고 맛있고 친절하거든요.

 

 

 

 

앉으면 기본찬이 나와요.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쌈장

아 사진에는 없지만 고추와 마늘도 생으로 나와요.

 

 

 

 

 

 

한눈에 볼 수 있는 테이블 위의 안주메뉴판.

이외에도 아지매국밥/순대국밥 등이 있습니다.

 

 

 

 

 

 

신메뉴인가봐요.

뭔가 투박하면서 깔끔한 것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먹어봐서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순댓국밥 집에서 낙지비빔밥이나 주꾸미비빔밥 등을 파는 경우를 종종 보게되는데

무슨 연관성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점심메뉴로

다양성 확보와 단가 맞추기에 좋은 메뉴라서 자주 볼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순대국밥 하나와 순대볶음을 시키고 홀을 찍어봤어요.

점심과 저녁시간 사이라서 한적하고 좋아요.

천장이 높고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고 깔끔한 것이 카페같은 느낌을 주기도 해요.

실제로 국밥집 들어서기 전에 카페였답니다.

 

 

 

 

 

 

 

 

 

먼저 나온 순대국밥!

부추가 들어가있고 오동통한 순대와 고기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국물 또한 진하고 맛있어서 정말 술이 간절히 생각났지만

대낮이니까 참기로 했어요.

물론 술은 낮술이지만요.

 

 

 

 

 

 

 

 

 

 

순대볶음도 연이어 등장했어요.

테이블 위에 휴대용 가스버너 올려주시고 그 위에 철판 채로 올라가요.

순대볶음에 들어가는 순대는 흔히 볼 수 있는 당면 순대예요.

예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순대볶음에 순댓국에 들어가는 순대를 넣으면

다 풀어지고 형태를 잃어서 맛도 잘 안나고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당면 순대를 쓸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단가 문제도 있겠지요.

이 순대든 저 순대든 순대는 맛있어요.

 

 

 

 

 

 

 

 

 

 

 

 

 

 

 

 

순대볶음이 잘 볶아지며 순대와 오징어가 더 오동통해지고

깻잎이 국물에 스며들면

 

 

 

 

 

이렇게 집어 한입먹고 순댓국 국물을 떠먹으면

크으 어흐 좋다 아저씨 소리가 절로 나요.

 

 

 

 

 

 

 

식당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신용산역 6번 출구 바로 앞인데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힘들어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5번출구로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보면 바로 있으니까

그렇게 이용하시면 헥헥거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어요.

근처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직장인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맞은편에 정말 오래된 순댓국집이 하나 또 있는데

제 입맛에는 거기보다 여기가 더 맛있어요!

 

 

 

 

 

Posted by 강나머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용산 미군부대 안에는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있는데요.

마음대로 드나들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ㅠㅠ

 

오늘의 포스팅은 다녀온지 두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그리운

스테이크 뷔페 입니다!

 

 

 

용산 미군부대 1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조금만 올라가면

드래곤 힐 호텔이 보여요.

 

 

 

 

 

 

 

로고가 새겨진 회전문을 지나 내부로 들어갑니다.

호텔 안에서 식사를 하기로 정하고 오긴 했는데

무얼 먹을지 몰라 고민했어요.

호텔 내의 레스토랑들은 특정 요일을 정해서

뷔페를 열곤 하는데요.

이 날은 한식 뷔페도 있었지만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그린스트리트 스테이크 뷔페를 가기로 결정!

 

 

 

 

 

들어오니 안에 이미 사람이 많았어요.

딱 하나 남은 창가 자리로 안내 받았답니다.

밖으로 호텔 뒤의 산책로와 정자 등을 볼 수 있어요. 

 

 

 

 

 

물론 스테이크 뷔페 먹을 거지만 예의상 서버 분도 메뉴판을 가져다주시고

저도 메뉴 탐색을 위해 메뉴판을 살펴보기로 했어요ㅋㅋㅋ

 

 

 

 

 

 

 

 

메뉴판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는데 음료 메뉴를 안찍었네요.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양은 훨씬 더 많아요! 그래서 가성비가 좋답니다.

목,금,토,일에는 서로인 스테이크 뷔페를 운영중입니다.

바로 이것을 먹으러 왔지요 으헤헤헿

 

 

 

 

 

메뉴판을 보고 있으니 식전빵을 먼저 가져다주셨어요.

하지만 빵의 온도는 미지근했고 뻣뻣했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저는 스테이크 먹으러 왔으니까요.

 

 

 

 

 

 

 

서로인 스테이크 뷔페로 주문하고 바로 음식 탐색에 나섰어요.

여기는 핫 푸드 코너

사람이 많아서 음식이 전체적으로 회전이 잘되고

손이 가지 않는 것 없이 대체적으로 맛있었어요.

하지만 이 역시도 온도는 미적지근ㅋㅋㅋ

 

 

 

 

 

여기는 샐러드 코너!

미군부대 내의 식당은 기본적으로 미국 식재료를 그대로 들여

미국 방식으로 조리하고 들여오지 못하는 식재료만 한국에서 구해서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더욱 미국 맛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ㅋㅋㅋ

 

 

 

 

홈메이드 채소 스프와 브로콜리 스프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고

앙증맞은 빵들도 있었답니다.

 

 

 

 

오른쪽 아래 대접에 있는게 채소 스프인데요.

흔히 우리나라에서 스프라고 했을 때 생각하는 크리미한 형태가 아니라

정말 본토 스타일 스프입니다.

 

 

 

이 외에도 디저트 코너랑 다른 음식들이 좀 더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스테이크 코너!!!! 하ㅠㅠ

또먹고싶네요...

웰던/미디움/레어  딱 세가지로만 나누어 굽기 정도에 따라

분류해놓고 담당하는 분이 앞에 계셔요.

웰던으로 주세요 하면 그에 맞는 스테이크를 그자리에서 직접 썰어 접시에 담아주십니다!

많이 드시고 싶은 분은 좀 더 잘라주세요 하면 더 주시고요ㅋㅋㅋ

사진을 자세히 못찍었는데 스테이크 오른쪽에

통감자와 거기에 올릴 수 있는 버터, 사워소스, 파, 다진 베이컨 등이 있어서

줄서서 스테이크 기다리면서 내 입맛에 맞는 사이드 통감자를 만들 수 있어요ㅋㅋ

 

 

 

 

 

크으으ㅡ으으

서로인 스테이크의 자태....

굽기 정도에 알맞게 정말 잘 구워져 있어요.

 

 

 

 

웰던 스테이크를 받아왔어요.

양파와 버섯 볶음도 사이드에 담아가지고와서

와인과 함께 먹으면 꿀맛..!!

웰던은 식을수록 질겨지기 때문에

조금씩만 받아서 바로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답니다!

 

 

 

 

 

이번엔 미디움 스테이크와 직접 제조한 통감자

그리고 와인..!!

아 그리고 다양한 스테이크 소스들이 구비되어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브라운 컬러의 그레이비 소스가 제일 맛있답니다.

그레이비 소스요!!!! gravy!!!!

그린스트리트에서 스테이크 드신다면 꼭 저 그레이비 소스를

함께 곁들여 드셔주세요 제발요.

 

통감자도 따뜻하게 보관되어 있어 포근포근하게 치즈가 녹아들어

같이 먹으면 ☆천국☆

 

 

참고로 제 입맛에는 미디움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었어요!

레어는 정말 블루레어를 겨우 넘어선 레어..라고

표현해야 하나요ㅋㅋㅋ 그 정도라서

썰어주시는 분도 많이 레어인데 괜찮으시냐고

한 번 더 물어보시더라고요.

괜찮다고 담아왔는데 차마 사진으로 담기에는

너무 핏기가 서려서 담지 않았답니다ㅋㅋ

하지만 레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디저트류!!!!

지하 호텔 베이커리에서 파는 케이크들이 그대로 있더라구요.

아이스크림에 올릴 수 있는 토핑 종류도 여러가지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여러번 갔는데

디저트 코너에 미취학 아동들이 바글바글 있어서

좀 민망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이들에게 먼저 양보하고 나중에 퍼왔어요.

여러번 퍼왔어요.

여러번 양보했으니까 양심의 가책을 덜었어요.

블랙포레스트,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코코넛파인애플 케이크였는데

세 가지 종류 모두 다 맛있었어요!

미국 맛에 맞춘 맛이라 조금 달긴 하지만

저는 개의치 않고 더 좋아하며 먹었어요.

헤헤헤헤

 

 

 

여러분 드래곤힐랏지 호텔 내에 그린스트리트에 가셔서

통감자를 곁들인 미디움 스테이크에 머쉬룸 그레이비 소스를 얹어서 드시고

후식으로 모든 디저트류를 종류별로 맛봐주세요, 제발요.

아 그리고 여성분이시라면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을 한 잔

곁들이시면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실컷 먹고 나오니 대기하는 손님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진동벨을 주며 순서를 부여하고 있었으니 주말 스테이크 뷔페의

인기가 실감이 났어요.

 

와인 두 잔과 스테이크 뷔페 2인

그리고 서비스 차지(팁)까지 해서

$65.44 나왔습니다.

 

결제는 달러/원화 현금 혹은 해외사용가능한 신용카드로 가능해요.

미군부대에서 결제 시에 해외 승인, 즉 미국 국내 결제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라서 카드 결제하실 거라면 꼭 해외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원화 지불 시에는 그 날의 부대 환율(은행 환율과 다름)에 따른 원화로 계산하여

거스름돈을 내어주니 달러나 카드가 더 나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1인당 스테이크 뷔페가 $22.95이니 이정도면 빕스나 애슐리W의 주말 샐러드바 가격인데

와인도 한 잔하고 스테이크까지 마음껏 먹었으니

정말 가격대비 대만족합니다.

또가고 싶습니다만 누구랑 들어가야 하나ㅠ.ㅠ

 

 

 

Posted by 강나머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요 며칠간 치킨 포스팅한 것 같은데 또 치킨이에요.

왜냐면 저는 치킨을 좋아하고

치킨은 맛있고 그래서 제가 살쪘고

애초에 살은 찌는게 아니예요.

 

 

하지만 여러분 단호히 말씀드릴테니 제발 용산에서 거주 혹은 노동을 하신다면

제발 이 치킨집에서 치킨을 드셔주세요.

제발이요 꼭이요 저랑 약속해요. 진짜 맛있거든요.

저의 베스트 ★넘버원 치킨집★입니다.

여러분 저 포스팅하면서 검은별 처음으로 썼어요.

그만큼 진심입니다.

 

 

 

 

그럴리가 있겠냐만은 이 포스팅으로 인해 비비큐 용산점이 장사가 더욱 잘되고

그러다가 맛이 변하거나 혹은 이 매장이 너무 바빠 제가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면

저는 다시 치킨 유목민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슬프지만

괜찮아요 왜냐면 제 포스팅으로 그렇게 될 일은 없을 것 같거든요 하하하핳하핳

 

 

 

 

솔직히 치킨 개봉샷 다 거기서 거기고 비비큐 특유의 물결무늬 튀김옷을 입은

치킨 모양은 비비큐 어느 지점이나 같다고 생각해요 겉모습은.

 

하!!지!!!!만!!!!!!!!!!!!!!!!

맛은 다릅니다.

비비큐가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같은 조리법 같은 재료 같은 메뉴얼을 따르고는 있습니다만

무슨 노하우인지 몰라도 비비큐 용산점은 달라요.

여러지점 숱하게 먹어봤지만 보통이상은 다 합니다. 하지만??????

달라요 여러분ㅠㅠ 용산점은 달라요....

진짜 한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울게되는 그런 맛입니다.

 

 

 

 

집에 귀한 손님이 오면 저는 이 치킨을 시켜줍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예요.

 

그리고 이때까지 이 치킨을 맛본 손님들 백이면 백 모두 만장일치로

한입 먹자마자 와....진짜 맛있다.. 여기 뭐야??라고 말합니다.

진짜로요. 저 비비큐에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은 블로거 아니구욬ㅋㅋㅋㅋ

제 돈으로 치킨 열심히 사먹어서 쿠폰 다 모아서 공짜치킨도 3마리쯤 먹었어요.

 

1장당 1000원의 가치로 계산할 수 있는 쿠폰이었는데 요즘 치킨 만원 후반대잖아요.

만오천원씩이라고만 쳐도 적어도 45번 시켜먹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셋이서 두마리씩 시켜먹은 적도 많아요. 당연히 치킨은 남지 않았죠.

왜냐면 너무 맛있으니까.

 

 

이 집의 베스트 메뉴는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입니다.

물론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도 맛있고 스모크치킨도 맛있고 다 맛있는 거 알지만

뭐니뭐니해도 반반치킨이 베스트이니까 한 번만 잡솨봐....

반반치킨은 17000원이예요.

단골이라고 소스 그냥 주고 그런거 없어요. 300원 다 받으십니다.

아 물론 가끔 남자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받으실땐 그냥 주시기도 합니다만

돈 다 내도 괜찮아요. 맛있으니까 다 괜찮아요.

 

 

 

 

저는 치킨먹을 때 맥주 잘 안먹어요.

왜냐면 치킨 맛을 해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도 참 가지가지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주로 콜라나 사이다를 마시는데

이 날은 특별히 일본에서 사온 호로요이를 개봉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콜라맛 호로요이를 먹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저 촉촉한 육질..... 양념을 묻혔지만 눅눅하지 않은 겉껍질...

그리고 비비큐는 원래 양념이 참 맛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제 궁예질입니다만 장사가 잘되서 원재료들 회전도 잘되어 더욱 맛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크으으 생긴 것만 봐도 맛을 알기 때문에 군침이 도네요.

어느 연예인이 다이어트 명언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다죠.

먹어봤자 내가 아는 맛이라고..

 

아니요.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먹습니다....

그 맛 때문에 먹는다고요ㅠㅠ

 

이 날 같이먹은 친구는 술이 거나하게 취한 상태로

뻗어있다가 일어나서 눈도 못뜬 채로 먹었는데도

맛있다고 극찬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 proud of you bbq... the love....

 

 

 

소이갈릭스는 신메뉴라는데 아직 먹어보질 못했네요.

허니갈릭스는 좀 짭조롬해서 몇 번 끊어먹어야 했었는데

저는 알아요 곧 저 메뉴도 도전할 것이라는걸.

 

치킨 시키려고 오랜만에 전화하면 사장님이 요즘 왜이렇게 뜸하셨냐고

이사가신줄 아셨다고 말하는 그런 단골입니다 저는........

민망쓰.... 배달하시는 분도 여름휴가 잘다녀오셨다고 안부인사해주시는

그런 단골입니다 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제가 사진 꼴랑 6장가지고 이렇게 많은 주석을 다는 이유는 정말정말

맛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제발 드셔주세요.

주상복합아파트 밑에 입점한 매장이라 아마 홀에서도 드실 수 있을거예요.

그럼 꼭 드셔보기로 저랑 약속해요.

그럼 20000

 

 

 

 

 

 

 

Posted by 강나머
,